덕질 (명사) - 뜻 : 어떤 분야를 열성적으로 좋아하여 그와 관련된 것들을 모으거나 파고드는 일 - 발음 : [덕찔]
[덕질의 대중화] 여러분은 '덕질'이란 단어를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어떤가요? 바야흐로 각자의 관심과 취향이 확고한 취향의 시대이자 개인화 시대입니다. 우리는 취향에 따라 어느 한 분야의 열성 팬이 되기도 하고, 무언가를 수집하기도 하며, 깊게 몰입하게 됩니다. '덕밍아웃'하는게 자연스러워 지고, 서로의 덕질을 공유하게 됩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만화, 아이돌, 애니메이션 '덕질'문화의 영역을 넘어서서, 이제는 무언가를 열성적으로 수집하는 '콜렉터'가 되어보거나 스포츠, 코스메틱, 맛집 등 새로운 영역에도 푹 빠지는 '덕질'과 '덕후'문화가 자리 잡았습니다.
[덕질 라이프 in tappytoon] 태피툰에도 열성적으로 한 분야에 몰입하여, 내 삶에 ‘덕질’이 깊게 침투한 각양각색의 스토리텔러들이 있습니다. 태피툰 Gems가 가진 덕질 스토리를 통하여 각자가 연결이 되고, 서로에게 즐거운 영감을 주는 슬기로울 '덕질 라이프'를 취재하였습니다.
@carolyn
소개해주실 덕질은?
I’ve been visiting many small otaku shops in Hongdae lately. There are countless anime merch shops and sticker shops! When I don’t feel like leaving the house, I watch anime or play Final Fantasy VII Rebirth on my PC. 홍대에 있는 작은 오타쿠 샵들 자주 돌아다녀요. 애니 굿즈샵이나 스티커샵이 정말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해요. 집에 있는 날은 애니 보거나, 파이널 판타지 7 리버스를 PC로 즐기고 있어요.
좋아하게 된 계기와 이유는?
Back in middle school, I found the manga section at my local library and instantly got hooked. I used to be a bit shy about being an otaku growing up in the U.S., but now I’m proud of it and love sharing that part of myself. 중학교 때 도서관에서 우연히 만화 코너를 발견했는데, 그때부터 푹 빠졌어요. 미국에서 자랄 땐 오타쿠인 게 조금 부끄러웠는데, 이제는 당당하게 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어서 기뻐요.
매력 발산 시간
I’ve always loved storytelling, and anime/manga hit different. It’s the mix of surreal visuals and raw emotion. It’s helped me process things, feel seen, and even sparked my creativity in unexpected ways. 원래 스토리텔링 자체를 좋아하는데, 애니랑 만화는 뭔가 다르게 다가와요. 비주얼도 환상적이고, 감정 표현도 진하게 와닿아서 너무 좋아요. 덕분에 제 감정을 정리하기도 좋고, 창의력도 자극받고 있어요.
내가 가장 아끼는 아이템 혹은 기억에 남는 순간은?
At the moment, my favorite item is the Cutie1 Guts Berserker Armor (Phase3) figure I purchased at a Berserk exhibition in Hongdae! I’ve also been collecting lots of cute stickers! I love spending my free time each week creating fun journal spreads. 요즘 가장 좋아하는 건 홍대에서 열린 베르세르크 전시회에서 산 (사진 2) Cutie1 가츠 베르세르커 아머 Phase3 피규어요. 귀여운 스티커들도 하나둘 모으고 있고, 매주 주말엔 스티커로 다이어리를 꾸미는 시간이 제 힐링이에요.
나에게 덕질이란…?
Being an otaku for me is simple. I just love things that are pretty. whether it’s the art style, the vibrant colors, or the character designs, anime and manga have this perfect mix of aesthetics and emotion that draw me in. 저에게 오타쿠라는 건 단순해요. 그냥 예쁜 걸 좋아하는 사람이에요. 그림체나 색감, 캐릭터 디자인이 너무 예뻐서 계속 빠져들게 돼요. 애니와 만화는 감성과 미학이 완벽하게 어우러져 있어서 항상 설레요.
@mickey
소개해주실 덕질은?
잡덕이라 아이돌,웹툰, 만화, 웹소설 등 콘텐츠류를 두루두루 좋아합니다!
좋아하게 된 계기와 이유는?
도파민과 애정! 새로운 콘텐츠 자체가 주는 매력과 모든 세계관이 매력적인 것 같아요.
매력 발산 시간
예를 들어, 플레이브는 아스테룸과 카엘룸, 테라 등의 세계관 자체 서사가 깊고 앨범마다 새로운 떡밥이 풀리는 묘미가 있어요(물론 노래 자체도 좋아요) 그외에 괴담출근 같은 웹소설도 ‘어탐기’ 속 세계관 등의 컨셉 +스토리 서사가 주는 애정에 기반하여 각종 굿즈와 떡밥 추리 등의 덕질로 이어지는 것 같아요!
내가 가장 아끼는 아이템 혹은 기억에 남는 순간은?
흠 요새는 괴담출근의 비공굿을 쓸어모으는 것 같아요 ㅎㅎ 다양한 굿즈류를 실물로 보게되는 걸 즐겨요.
나에게 덕질이란…?
삶의 또 다른 원동력...? 가끔 지치고 퍼석한 삶이 덕질로 인해 풍성하고 행복해지는 것 같아요. 모두 ‘어덕행덕’입니다.
@carly
소개해주실 덕질은?
만화&애니메이션 덕질입니다!
좋아하게 된 계기와 이유는?
부모님께서 어렸을 때부터 제게 만화책을 많이 보여주셨는데요, 적극 권장하시다 보니 자연스럽게 덕질을 시작하게 된 것 같습니다. 처음 접한 애니메이션으로는 포켓몬스터, 디지몬 어드벤처, 드래곤볼 등이 떠오르네요.
매력 발산 시간
현실을 기반으로한 컨텐츠에서는 느낄 수 없는 독특한 세계관과 화려한 연출. 그리고 개성있는 캐릭터들이 제 상상력을 풍부하게 만들어줘요. 뿐만 아니라 공공기관이나 사기업에서 매달 큰 행사를 열어줬기 때문에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함께 즐기는 사람들과 즐겁게 교류를 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죠.
내가 가장 아끼는 아이템 혹은 기억에 남는 순간은?
중학생 때, 친구들과 함께 애니메이션 코스프레 행사에 나갔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너무 좋아했기 때문에 애니 덕질의 끝이라고 할 수 있는 코스프레에 첫 도전을 했었는데요..! 한겨울에 반팔 반바지를 입고 돌아다닌다거나 한여름에 두꺼운 옷을 껴입는 등, 생각보다 덕질도 쉽지 않구나... 를 깨닫게 해준 경험이었습니다. 그래도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들끼리 큰 격식 없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던 추억이었습니다.
나에게 덕질이란…?
지쳤을 때 다시금 삶에 활력을 불어 넣어 주는 중요한 원동력입니다. 지치고 힘들 때마다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보며 다시 잊고 있었던 활력을 되찾기도 하고
'내 최애 캐릭터는 나보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았어~'
ㅇㅇ이는 이런 아픔은 잘 견뎌냈어.' 라고 마음을 다잡게 되기도 합니다 (ㅋㅋ)
@eddie
소개해주실 덕질은?
피규어와 레고 수집입니다.
좋아하게 된 계기와 이유는?
대학교 1학년 때 동기가 우연히 레고를 추천해줬는데, 그 때 블랙홀처럼 동심의 세계로 빨려 들어가 지금까지 쭈욱 수집을 하게 된 것 같아요. 와이프와 같이 피규어를 수집하니 재미가 배가 되어 더 빠져들게 된 것 같아요.
매력 발산 시간
좋아하는 애니의 피규어를 세트로 딱 모아서 진열했을 때 그 멋짐에서 헤어나올 수 없는 것 같아요.
내가 가장 아끼는 아이템 혹은 기억에 남는 순간은?
디지몬 25주년 기념 피규어(가장 최애)
팝마트 나루토(닌자대전) 세트
아직 진열은 못했지만 진열하고 인증샷 꼭 남기겠습니다.
나에게 덕질이란…?
삶의 활력소!? 보고 있으면 힘이 납니다!!
@lian
소개해주실 덕질은?
'커스텀 키보드의 세계' 생각보다 꽤 깊고, 꽤 재밌는 분야입니다!
좋아하게 된 계기와 이유는?
'업무에 사용하는 도구니까!!' 라는 핑계를 대며 시작했죠. 사무직 직장인이, 그것도 가정이 있다면 그런 핑계 델수도 있는거 잖아요?ㅎㅎ 근데 눈과 손이 동시에 즐거운, 게다가 입문 초반엔 가격 부담도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라 금방 빠져들었습니다. 지금은 잠시 손을 놓고 있지만요. 물리적으로 부피가 꽤 크기도 하고, '역시 깊게 들어가니까 좀 부담스럽다…' 싶은 가격대도 있어서요. 아직 ‘최종의 최종’까지는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매력 발산 시간
무엇보다 내가 직접 만든 결과물을 손끝으로 체감할 수 있다는 점이죠. 아주 미세한 차이에도 키감이 확 바뀌고, 손끝에서 느껴지는 반발감이나 소리, 키보드의 디자인까지…저만의 완성품 만든다는 느낌이 있어요.
내가 가장 아끼는 아이템 혹은 기억에 남는 순간은?
음, 하나는 제가 직접 세팅한 (사진 1) 준최종 커스텀 키보드(패미컴 키캡 키보드), 또 하나는 리얼포스 리미티드 에디션이요. 밀키트처럼 되어 있는걸 제 느낌대로 세팅한 녀석입니다. ‘나만의 키보드' 라는 느낌!
나에게 덕질이란…?
그냥 소비하고 모으는데서 끝나는 게 아니라, 손으로 무언가 만들어내고, 직접 다듬고, 완성하는 그 과정 자체가 저에겐 재미와 에너지를 만들어주는 원천 같아요.
@ari
소개해주실 덕질은?
요즘 많이 보이는 인형 뽑기입니다~ (소형 기계)
좋아하게 된 계기와 이유는?
사실 저는 극강의 안정 추구형이었는데요, 스튜디오 동료 carly와 nessa께서 제게 랜덤 게임의 재미를 알려주셨습니다. (w. 복권)
매력 발산 시간
동료들 닮은 걸 뽑아서 선물로 드리면 기분이 좋아요
내가 가장 아끼는 아이템 혹은 기억에 남는 순간은?
한 번에 2개 뽑을 때 or 정말 아쉽게 놓친 인형이 있었는데 지나가던 고인 물께서 가볍게 뽑아주셨을 때 진한 감동을 느꼈습니다.
나에게 덕질이란…?
합법적 사행성 도파민 / 경제 선순환…?
@dana
소개해주실 덕질은?
F45 (기능성 고강도 인터벌 운동!)
좋아하게 된 계기와 이유는?
몸도 마음도 지쳐있던 시기에 일단 신체를 움직여야 내 정신도 건강해질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하게 되었어요.
매력 발산 시간
45분~1시간 동안 짧은 시간 안에 나의 몸의 모든 기능을 사용하는 고강도 인터벌 운동이라 그 시간만큼은 잡생각이 사라지고 오직 나한테만 집중할 수 있게 돼요.
내가 가장 아끼는 아이템 혹은 기억에 남는 순간은?
로잉대회에 출전한 것이에요. 같이 운동하는 코치님들, 멤버분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고 새로운 도전을 해볼 수 있었어요.
나에게 덕질이란…?
나의 루틴이자 활력소
@fia
소개해주실 덕질은?
요가입니다!! 하타 요가에 푹 빠져 배우고 있어요.
좋아하게 된 계기와 이유는?
갓생을 살아보고자 새벽에 할 수 있는 운동을 알아보다가 하타요가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새벽 요가는 너무 힘들어서 바로 저녁 요가로 바꿨답니다.^^
매력 발산 시간
요가는 수련!! 마음 그릇이 커지는 느낌이에요. 현실이 힘들어도 요가보다 안 힘들다.^^
내가 가장 아끼는 아이템 혹은 기억에 남는 순간은?
물구나무 서기가 되던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나에게 덕질이란…?
나에게 요가란.. 마음 안정제입니다. 이 고통 또한 지나가리라
@mia
소개해주실 덕질은?
HALA MADRID 벌써 10년 째 레알마드리드 덕질중인 축덕입니다
좋아하게 된 계기와 이유는?
해외축구 자체에 입문하게 된 건, 코트디부아르 레전드 선수 드록바의 ssul,, 을 듣고 너무 감동(이라 쓰고 과몰입이라 읽는)을 받아 보게 되었어요! 스토리를 간략히 소개하면 코트디부아르가 한참 내전 중일 때 처음으로 월드컵에 진출하게 되었는데, 이 선수가 ‘지금 이 순간만큼은 전쟁을 멈춰달라’고 호소했고. 실제로 전쟁이 멈추었거든요! (크흑 또 과몰입 맥스) 마음에 울림을 받아.. ‘해외축구’를 보기 시작했어요. 레알마드리드 팬이 된 계기는, 다양한 팀에 매력을 느끼던 시점, 토트넘의 베일이라는 선수의 치달(aka. 치고달리기)영상을 보고 그 선수한테 폭 빠졌거든요. 근데 마침 레알로 이적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선수 따라 강남 가는(?) 격이 되었고 그 이후로 쭉 레알마드리드 팬으로 살고 있습니다.
매력 발산 시간
일단 잘하고요. 뭐든 본업잘알이 최고 아닙니까??? (근데 이 와중에 챔스 떨어짐 ^^)
유니폼이 이쁘구요 (일상복으로 힙하게 입고 다니기 완전 가능)
선수들이 간지나구요 (제 요즘 최애는 주드벨링엄)
내가 가장 아끼는 아이템 혹은 기억에 남는 순간은?
(사진 1) 전부 다 매우 애끼고 있지만...맨 처음 제 돈 주고 산 유니폼이 아무래도 가장 소중한 것 같네요 :
(사진 2) 글고 스페인에 놀러갔을 때 유니폼 입고 다녔는데, 레알 팬들이 길에서 hala madrid! 하면서 너도나도 인사 해주는 경험이 진짜 짜릿했어요. 전 세계를 아우르는 가치란 이런거구나 싶은... (쓰다가 혼자 또 감동받아서 주먹울음 중)
나에게 덕질이란…?
삶의 스펙트럼이 5배는 더 넓어지고, 사소한 곳에서 행복을 느끼는 경험이 많아지는 것 같아요. 뭐가 됐든 덕질은 풍부하고 가치있는 삶을 만들어 주는 데 한 몫, 아니 한 백 몫 하는 것 같아요 모두 덕질하세요.
@john
소개해주실 덕질은?
클래식 음악입니다. 한번 즐기다보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취미인 것 같아요.
입문 계기와 이유는?
저는 5살때부터 약 12년동안 바이올린을 했었고 누나는 악단 소속의 전문 바이올리니스트입니다. 워낙 어렸을 때부터 해당 음악에 노출이 되었고 딱히 어렸을 때부터 거부감은 없었고 오히려 좋았던 기억밖에는 없었어요. 오히려 17살때 바이올린을 그만두면서부터 이 음악을 좋아하게 된 것 같습니다. 세상에는 나보다 훌륭한 음악가들이 이렇게 많다는 것을 깨닫고 그 분들의 연주를 즐겨들으러 다닙니다.
매력 발산 시간
어떻게 보면 원본 음악이 없는 것이 이 음악의 매력이 아닌가 싶어요. 우리에게 남겨진 것은 악보 뿐이고 이를 해석하기 위해 도전하는 수많은 아티스트들의 도전을 듣는 것이 이 음악의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내가 가장 아끼는 아이템 혹은 기억에 남는 순간은?
제 책꽂이에 존재하는 (사진 1) 수많은 프로그램북과 더불어 언젠가 사인을 한번 받고 싶은 (사진 2) 바이올리니스트 Hilary Hahn의 CD와 과거 사인 프로그램북입니다. (사진에 나온 것은 극히 일부입니다 ㅎㅎ)
나에게 덕질이란…?
덕질이란 저한테는 단순히 좋아하는 것을 넘어 삶의 일부분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프로그램에 나온 음악 해석을 어떻게 하는지 들으러 가는 이유가 가장 크겠지만 듣고 있으면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는 매력도 이유 중 하나입니다.
추천 BGM
제 추천 BGM은 아무래도 사진에 나와있는 앨범 중 가장 좋아하는 악장이지 않을까 싶네요. Hilary Hahn 바이올린, Esa-Pekka Salonen 지휘, Swedish Radio Symphony Orchestra가 연주하는 Jean Sibelius의 Violin Concerto in D Minor Op. 47 1악장 Allegro moderato (바이올린 협주곡 나단조 작품번호 47번 1악장 중간 빠르기로) 를 BGM으로 추천합니다. 핀란드 내 고요하고 눈덮인 숲속에서 마치 비련의 주인공이 독백을 펼치는 것 같은 앞 부분이 참 매력적인 곡입니다.
@andrea
소개해주실 덕질은?
아이돌, 특히 걸그룹 덕질을 하고 있어요. 공식 응원봉만 수십 개 있을 정도로 다양한 그룹을 좋아하고, 공연도 자주 보러 다닙니다.
입문 계기와 이유는?
세대 별로 구분하자면, 2세대는 카라, 3세대는 오마이걸과 우주소녀, 4세대는 아이브를 좋아합니다.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한 콘텐츠가 쏟아져서 덕질을 쉴 틈이 없네요. 특히 콘서트에 가면, 좋아하는 가수와 그 가수를 사랑하는 팬들의 기운을 함께 받으며 응원하는 마음이 더 커져요.
매력 발산 시간
눈과 귀가 모두 즐겁습니다. (사진 1 : 장원영 사진)
내가 가장 아끼는 아이템 혹은 기억에 남는 순간은?
(사진 2,3) 작년에 카라가 일본에서 9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열었는데, 다시 보기 힘들 것 같았던 무대들을 두 눈으로 직접 볼 수 있어서 감동적이었어요. 현장에서 처음 만난 한국 팬들과 대화하고 사진도 찍으며 즐거웠던 기억이 납니다.
나에게 덕질이란…?
인생이 담긴 추억.
[결론 : 덕질은 이롭다] 무언가에 몰입하고 열성을 쏟는다는 것은 큰 행복입니다. 이처럼, 덕질의 세계는 점점 더 넓어지고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태피툰 Gems들은 오늘도 즐겁게 덕질을 하며, 삶을 더 보람차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새로운 덕질을 찾아가는 재미도…!)
[덕업일치] 내가 열성적으로 좋아하는 분야를 내 업으로 삼는다면. 그거보다 더 즐겁고 행복한 삶을 찾기는 힘들지 않을까요? 덕후 라이프를 취재하고 보니, 태피툰에는 덕업일치를 실현 중인 분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삶을 더 윤택하게 만들고, 이로운 영향을 주는 여러분들의 덕질을 태피툰에서 응원합니다.
[제보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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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 좋으면 2탄으로 다시 찾아올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