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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터뷰(Gems Interview) 스튜디오 웹툰 PD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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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터뷰, 태피툰 Gems를 만나다!

우리가 매일 즐겁게 보는 웹툰 에피소드 한 편, 그 뒤에는 누가 있을까요?
하나의 작품이 제작되어 플랫폼에 무사히 오르기까지, 웹툰은 수많은 전문가의 손길을 거쳐 비로소 우리 곁으로 찾아옵니다. 오늘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태피툰 오리지널 작품의 시작과 끝을 뜨겁게 책임지고 있는 스튜디오 웹툰 PD팀을 만났습니다.
웹툰 PD는 정확히 어떤 일을 하는지, 오직 태피툰에서만 느낄 수 있는 기획의 묘미는 무엇인지, 그리고 글로벌 독자들의 생생한 후기와 PD들이 가슴에 품고 있는 인생작까지! 지금부터 그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안녕하세요! 태피툰 스튜디오(이하 tt studio)
웹툰 PD팀 리드 PD Winter입니다.
제가 대표하여 팀을 소개하게 되었어요. 반갑습니다~
저희 웹툰 PD팀은 태피툰 오리지널 작품을 만드는 스튜디오 팀에서
각 작품을 담당하는 제작 PD가 함께하는 웹툰 PD 부서입니다.
웹툰 PD팀의 인터뷰를 영어로도 만나보세요. This interview is also provided in Englsih!

Q1. tt studio 웹툰 PD팀을 소개합니다

윈터 : 우리 팀에는 저를 비롯하여 Taylor, Carly, Emma, 그리고 Lua 까지 총 다섯 명의 PD들이 모여 팀을 이뤘어요. 제가 리드 PD이긴 하지만, 다른 PD들도 모두 자신의 담당 작품에 대해서는 주인 의식을 갖고 책임감 있게 리드해주고 계시기 때문에, 이런 점에서는 태피툰 오리지널 작품을 담당하는 작품의 대표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올스타팀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Taylor
Carly
Emma
Lua

Q2. 생소할 수 있는 분들을 위해, 웹툰 PD는 어떤 일을 하는 포지션인가요?

윈터 : 웹툰 PD는 웹툰 제작의 처음과 끝을 책임지는 포지션입니다. 웹툰으로 제작될 IP(지식재산권)를 발굴하고 기획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작가 섭외, 원고 편집, 휴재 일정 체크까지 세심하게 관리하죠. 그 외에도 작품 매출, 유통 방향, 시장 현황 등 데이터를 꾸준히 파악하며 작품을 직접 그리는 과정을 제외한 모든 과정에 참여합니다. 한마디로 작품의 탄생부터 독자와 만나는 순간까지 모든 길을 닦는 역할이라고 볼 수 있어요!

Q3. tt studio가 추구하는 제작 기조와 PD의 역할은 무엇인가요?

윈터 : tt studio는 단순히 눈앞의 유행을 쫓기보다, 해외 독자들도 함께 열광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드는 데 주력합니다. 글로벌 시장에서 사랑받을 작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PD의 기획력과 시장 파악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죠. 그래서 저희는 웹툰 시장은 물론 영화, 드라마, 예능, 소셜 미디어 등 모든 콘텐츠의 시류를 읽고 동향을 놓치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이렇게 철저한 분석 끝에 나온 기획으로 작가의 창의력을 극대화하고, 글로벌 취향까지 아우르는 것이 저희 웹툰 PD들의 목표이자 자부심입니다.

Q4. 팀 내 협업 문화나 제작 과정이 궁금합니다.

윈터 : 저희는 매주 화요일마다 주간 회의를 진행해요. 각자의 업무 계획과 이슈 사항을 공유하며 더 나은 해결책을 함께 고민하죠. 특히 작품에 대한 피드백을 나누는 '제작 회의'를 매주 열어 서로의 기획안이나 원고에 대한 감상을 나눕니다. 특히 1~3화는 독자 유입을 결정짓는 핵심 회차인 만큼, '원 팀'이 되어 적극적으로 피드백을 주고받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작품이 PD 개인의 취향에 매몰되는 것을 방지하고, 서로를 의지하며 팀워크도 더욱 끈끈해짐을 느낍니다.

Q5. 담당 작품 배정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윈터 : 현재 PD 1인당 5개 내외의 작품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완결이나 새 기획 시기에 따라 개수는 조정되지만, 퀄리티 유지를 위해 적정 범위를 지키려 노력하죠. 작품 배정 시에는 PD의 의지와 역량, 리소스를 종합적으로 고려합니다. 특히 신규 프로젝트의 경우 각자가 직접 IP 발굴과 기획 단계부터 주도하기 때문에, 본인이 원하고 자신 있는 작품을 스스로 '쟁취'해 내는 문화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열의와 적극성이 곧 작품의 퀄리티로 이어집니다.

Q6. 웹툰 PD의 핵심 역량은 무엇인가요?

윈터 : 가장 중요한 건 역시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것을 만들고 싶어 하는 호기심과 욕심'이라고 생각해요. 트렌드 파악이나 소통 능력도 필수적이지만, 그 모든 역량의 뿌리는 결국 "재미있는 걸 만들고 싶어!"라는 열정에서 비롯되니까요. PD 스스로 재미를 느껴야만 작가도, 독자도 즐겁게 볼 수 있는 작품이 탄생한다고 믿습니다.

Q7. 가장 기억에 남는 태피툰 담당 작품은 무엇인가요?

테일러 : 전부 사랑하는 작품들이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은 <아름다운 줄리엣을 위하여(영문명 : All for My Dearest Juliet)>입니다. 스튜디오 제작팀 작가님들과 외주 작가님들 모두가 합심하여 열심히 달린 작품이라 기억에 남습니다. 다가오는 <아.줄.위>의 시즌 3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립니다. :)
칼리 : 모든 작품들이 소중하고 기억에 남는 작품이지만, 태피툰에 합류한 뒤, 처음 런칭한 <검은 사슬(영문명 : Black Chains)>가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 작화도 내용도 무척 매력적인 포인트가 많은 작품이기도 하지만 이 작품은 제 첫 로판(로맨스판타지 장르)기획작이기 때문입니다…!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작가님도 저도 성장할 수 있었던 작품이기에 가끔 꿈에 나올 정도로 애착이 정말 많이 가는 작품입니다. <검은 사슬>완결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마지막까지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리겠습니다!

Q8. 글로벌 독자로부터 받은 기억에 남는 후기가 있다면?

테일러 : <내 남편의 정부에게(영문명 : To My Husband's Mistress)>가 어느덧 시즌 3를 연재 중인데요! 글로벌 독자들의 풍부한 감정 표현이 가득 느껴지는 정성스런 후기를 보았을 때, 모국어의 작품 감상 후기보다 신선하고 더 뭉클했습니다. 특히 여주인공을 사랑하고 응원한다는 피드백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칼리 : 역대 태피툰 작품 중 SNS에서 가장 핫한 반응을 보여줬다고 볼 수 있는 작품인 <불릿 타임(영문명 : Bullet Time)>입니다. 처음 작품을 기획했을 당시 느꼈던 펠릭스 캐릭터에 대한 요염한 아름다움이라든가…(ㅋㅋ) 다소 과감하고 특색 있는 세계관을 구축했던 때의 감정이, 태피툰 글로벌 독자들에게도 동일하게 느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무척 뿌듯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세븐과 펠릭스, 두 캐릭터가 극복해 나갈 많은 사건을 독자들께서 끝까지 응원해 주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Q9. 앞으로 태피툰에서 어떤 작품을 만들어보고 싶으신가요?

엠마 : 저는 태피툰이 지향하는 여성향 판타지의 방향성에 이끌려 작년부터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취향과 대중적인 상업 키워드를 조화롭게 엮는 것이 목표예요. 구체적으로는 신화 기반 로맨스 판타지, 성장형 여주 서사, 깊은 감정선의 '혐관(혐오관계) 로맨스’도 기회가 되면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루아 : 평소 동료들에게 "루아는 메이저한 감각을 지녔어요!"는 평가를 자주 듣는 편인데, 이 강점을 살려 독자들이 깊이 몰입할 수 있는 히트작을 내놓고 싶어요. 정통 멜로부터 고자극 로맨스, 그리고 <케이팝 데몬 헌터스>같은 한국적 요소가 담긴 로맨스 드라마까지 태피툰 독자들에게 폭넓은 즐거움을 선사하고 싶습니다!
사무실에 들어서면 이곳저곳에서 볼 수 있는 새싹들

[보너스] 웹툰 PD팀이 소개하는 인생 웹툰!

윈터 인생 웹툰으로는 항상 <집이 없어>를 말하곤 하는데요! 가장 윤리적이고 아름다운 스토리를 담아내고 있으면서도, 상업적인 재미 포인트도 확실히 챙겼다는 점에서 굉장히 완성도가 높은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볼 때마다 항상 엉엉 울어서 절대 밖에서는 못 보고 집에서만 감상합니다... 태피툰 작품 중에서는 <전남편의 집착을 거절하는 법(영문명 : How To Reject My Obsessive Ex-Husband)>를 가장 좋아해요! 그리고 조만간 tt studio에서 런칭 될<사이코패스 흑막과 파혼하는 50가지 방법>도 인생작 예약입니다. (^^)
테일러 <정부는 도망친다(영문명 : The Mistress Runs Away)>인생작으로 추천합니다! 이 작품은 화려한 설정이나 자극적인 전개보다, 여주와 남주 관계의 균열과 선택의 무게를 끝까지 밀고 가는 점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로맨스를 좋아하는 독자뿐 아니라, 캐릭터 중심의 깊은 이야기를 찾는 분들께도 충분히 추천하고 싶어요. 태피툰에서는 일부 무료 챕터로 시작해 작품의 분위기를 먼저 느껴볼 수 있어요. 몰입감 높은 스토리를 보고 싶은 독자라면 꼭 한번 읽어보길 추천합니다.
칼리 스릴러 로맨스의 원조이자 대표격 작품인 <치즈 인 더 트랩>작품을 인생 작품으로 떠올리곤 합니다! 대한민국에 유정 선배 붐과 손민수 붐을 일으킨 메가 히트작이죠ㅎㅎ. 이 작품으로 인해 저도 ‘언젠가 스릴러 로맨스 장르에 도전해 보고 싶다!’ 라는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태피툰 플랫폼에도 있는<잔불의 기사(영문명 : The Ember Knight)>라는 액션 판타지 작품도 무척 좋아합니다. 작가만의 독특한 오리지널 세계관과 캐릭터가 무척 두드러지는 작품으로, 감상하다 보면 어느새인가 다양한 캐릭터들의 매력이 깊게 빠져드는 작품입니다!
엠마 <저무는 해, 시린 눈>을 정말 좋아했어요. 용두용미의 작품… 상업적인 방향성도, 커다란 세계관 안에서 다양한 캐릭터들이 각자 다른 목적으로 부딪히고 깨지는 이야기를 정말 좋아합니다. <덴마><정년이><똑 닮은 딸><낮에 뜨는 달>도 정말 재밌게 봤어요. 주인공뿐만아니라 조연, 엑스트라의 이야기까지 마음에 와닿는다고 생각하면 오래오래 보고 싶어지는 것 같아요. 지난 2월 7일에 론칭한 tt studio의 따끈따끈한 신작 <이 가문은 막내가 살립니다(영문명 : Saved by the Powerless Little Lady)>도 재밌게 봐주셨으면 합니다ㅎㅎㅎ(깨알홍보)
루아 인생 웹툰으로 <올가미>와 <이상하고 아름다운>을 가장 좋아합니다. 최애 장르인 로맨스를 기반으로 각각 스릴러와 판타지 장르가 가미 된 작품이에요. <올가미>는 주인공들의 혐관 로맨스와 감정선이 참 인상 깊은 작품이었는데, 캐릭터들의 매력도 강하고 반전 요소들이 많아서 재미있게 보았던 것 같습니다. 또 판타지 장르만이 자아내는 몽환적이고 감동적인 서사에 이끌려 <이상하고 아름다운>을 보며 울고 웃었던 기억이 있네요! 저희 tt studio 작품 중에서는 <내 남편의 정부에게(영문명 : To My Husband's Mistress)>를 가장 흥미롭게 감상했답니다.
2026년도 우상향 곡선을 그릴 예정인 PD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