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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피툰 멤버 모두 모여라~ 푸르른 5월에 진행한 우리들의 플리마켓 Gems Market

AI 요약

Gems Market에 여러분 모두를 초대합니다!

선물 받은 물건이 사이즈 & 취향이 맞지 않아 새 주인을 찾아주고픈 Gems
손재주가 뛰어난 당신! 내가 만든 핸드메이드 아이템을 판매하고픈 Gems
반려인, 청소인, 테크인, 육아인과 나의 잇템, 꿀템을 함께 나누고픈 Gems
벼룩시장을 통해서 득템하고 가성비+가심비+소확행 모두 챙기고픈 Gems
혹시 당근마켓 매너온도 지수가 높은편인가요? 프로 중고구매러 Come
가벼운 마음으로 밥도 디저트도 함께 먹고 마켓 구경도 하고픈 Gems
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태피툰에서 어떤 뜻깊고 의미 있는 행사를 하면 좋을까 고민하던 찰나에, 사내 플리마켓을 진행 해보면 어떨까!? 라는 좋은 아이디어가 나왔어요! 각자 일상에서 잊혀진 물건 혹은 새로운 주인을 찾아주고픈 물건들을 회사로 가져와서 함께 나누고 저렴하게 판매하는 즐거운 이벤트를 기획하게 되었죠.

플리마켓이란?

플리마켓은 개인이 가지고 있는 물건을 팔거나, 새로운 물건을 구매할 수 있는 천국과 같은 행사인데요, 아직 뜯지 않았거나, 사용감이 적은 고가의 물건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나에게는 맞지 않은 물건을 필요한 주인이 찾아갈 수 있는 친환경 이벤트죠. 혹시 향수나 옷을 선물받았는데 나와 향이 맞지 않거나 사이즈가 안 맞은 경우가 있지 않으셨나요? 무의식적으로 방치되는 물건들의 잠도 깨우고, 태피툰 멤버들 간에 즐거운 교류도 할 수 있고, 환경도 보호할 수 있는 #알잘딱깔센 이벤트! 2024년 봄을 마무리하는 단계에서, 태피툰에서 처음으로 진행하게 된 플리마켓, 이름하여 ‘Gems Market’ 의 후기를 지금 공유합니다.

판매자(Seller) 모집

마켓에서는 구매자가 물건을 구매할 수 있는 물건이 필요하죠. 그러려면 태피툰 Gems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했어요. Gems Market을 여는 공지와 함께 Seller 모집도 진행했어요. 우선 Seller는,
새 제품or사용감이 적은 좋은 퀄리티의 물건을 소유하고 판매를 희망하시는 분
새로운 주인을 찾아주기 위해 자신의 물건을 무료로 나눔을 할 수 있는 분
본인이 가진 재능을 시간내어 재능기부 할 수 있는 분
들을 모집했어요. 약 2주간의 Seller 모집을 통해 모여진 물건들을 살펴보니, 의류, 신발, 중고 서적(특히 만화책), 전자제품, 핸드메이드 상품(쥬얼리, 가방, 파우치, 모루 인형 등), 화장품, 그리고 각종 잡화류였어요.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풍성하게 준비될 수 있었답니다.

뜨거웠던 마켓의 현장

Gems Market Open! Gems Makret에는 총 15개의 부스가 준비 되었어요. 카테고리별로 그리고 판매자의 부스별로 미리 배치도를 공유하며, 함께 기대하는 마음으로 마켓날만을 기다렸죠. 그리고 드디어 마켓 당일! 시작 10분전부터 길게 늘어선 줄을 보니, 갑자기 심장이 쿵쾅쿵쾅 뛰기 시작했어요.
의류 & 잡화존 의류 & 잡화존에는 힙하고 멋진 여성과 남성 의류를 비롯하여, 각종 가방, 구두, 악기, 스피커를 포함한 정말 많은 종류의 잡화들이 있었어요. 그 중에 추억을 불러 일으키는 레트로 물품과 흥미로운(?) 아이템을 판매하는 분이 계셔서, 아이쇼핑 하시던 분들도 잠시 가던 길을 강제로 멈추게 되는 재미난 현상이 발생했어요.
덕후존 역시 콘텐츠 플랫폼 회사 답게, 덕질(?) 관련 물건들이 참 많았습니다. 회사 곳곳에 숨어 계셨던 우리 샤이 덕후분들… (아직 덕밍아웃 안 하신 분이 계시다면 조용히 손을 들어 주세요) 다양한 애니, 만화, 웹툰, 아이돌 굿즈부터 시작해서 커스텀 키보드까지… 보는 즐거움이 한 가득이었던 덕후존!
핸드메이드존 그동안 태피툰에 금손이 많다고 소문만 들었는데, 이날 드디어 눈앞에서 증명이 되는 날이었어요. 손으로 한땀한땀 만들어주신 모루인형, 쥬얼리, 수세미 가방, 파우치의 디테일을 보면서 감탄했어요. 그리고 이번 Gems Market에서 캐리커쳐 부스도 아주 인기였답니다.
무료나눔존 마음이 따뜻한 Gems분들의 나눔코너 또한 성황리에 진행 되었어요. 구하기 힘든 고급스러운 양장본 책부터, 블루투스 스피커, 각종 화장품 및 스킨케어 제품, 캐릭터 배지 및 스티커 그리고 우리 태피툰의 귀여운 마스코트 jem 그립톡까지! 무료나눔 코너 덕분에 이 날 빈손으로 돌아간 분은 한분도 없었다는 사실~

행사의 숨은 취지 ‘교류’

이번 마켓의 취지는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것에 멈추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 서로 교류하지 못했던 팀 간의 교류할 수 있는 기회의 장과 시간을 마련하는 것이었어요. 구매자는 물건 구매를 위해 자연스럽게 판매자와 대화를 걸며 서로 소통을 이어나갔으며, 심지어 옆자리 판매자끼리도 초면인 분들이 계셔서 서로의 완판을 기원하며 파이팅을 외쳤죠. 태피툰에서 특별 점심과 디저트를 준비하여 구매를 마치신 Gems는 함께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Gems Market을 마치며…

플리마켓은 물건을 저렴하게 구매하거나, 필요 없어진 물건을 팔 수 있는 곳이며, 동시에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죠. 이런 특성들은 플리마켓을 단순한 장터 이상의 공간으로 만들어줍니다.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다양한 물건을 발견하며, 재미있는 경험을 쌓는 시간을 통하여 우리는 또 하나의 소중한 추억을 ‘함께’ 기록하였죠.
잠시나마 치열하고 정신없던 업무로부터 벗어나, 우리는 ‘함께’ 같은 공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서로의 물건을 ‘같이’ 나누면서, 새로운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One Team’ 으로 하나된 우리 Gems, 새로 시작되는 ‘Chapter’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