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로벌 프리미엄 웹툰 플랫폼 태피툰입니다.
오늘은 태피툰에서 가장 먼저 독자들과 만나고, 웹툰 콘텐츠를 전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맡고 계신, 두분의 금손! 수잔과 캐롤린을 만나보는 시간입니다. 크리에이티브 매니저로서 어떤 일들을 맡고 계신지 궁금하셨죠? 함께 만나보시죠
태피툰 - 크리에이티브 매니저 인터뷰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드려요
[수잔] 안녕하세요 태피툰 크리에이티브 매니저 수잔 입니다!
[캐롤린] I’m Carolyn and I am a Creative Manager in the marketing team. I was born and raised in the United States and moved to Korea two years ago. I spent most of my life dedicated to painting and design, but now I’m working on my career in creative marketing in Tappytoon.
태피툰 크리에이티브팀에서 두분은 어떤 업무를 맡고 계시나요?
크리에이티브 매니저, Sujan(한수진)
[수잔] 태피툰의 다양한 콘텐츠를 글로벌 독자분들께 소개를 하는 일을 하고 있어요. 태피툰이 가진 다양하고 개성 있는 작품들을 더 많은 분들이 즐길 수 있도록 소개하고 홍보하는 것이 저의 가장 큰 목표입니다. 각각의 작품들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를 찾아서 배너, 화면 이미지와 유튜브 동영상 제작 등 유저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광고를 디자인하고 있습니다. 가장 메인으로는 Facebook 슬라이드 형식 광고로 작품 자체의 이야기를 짧은 광고로 리디자인을 해서 유저들에게 작품을 설명하는 광고인데요, 캐롤린과 저는 각 타이틀별로 스토리 기획부터 최종 디자인 제작까지 담당하고 있습니다.
크리에이티브 매니저, Carolyn
[캐롤린] First of all, I’m in charge of guiding the creative part’s regular meetings. During meetings, we give each other design feedback. I also design and create Facebook advertisements for the marketing team. This involves reading all Tappytoon contents and detailed story boarding. There are tons of different strategies for finding and sharing a title’s charming point. Along with Facebook advertisements I am also making SNS postings. I also make prologues and memes that are posted on Tappytoon’s SNS platforms.
태피툰에 조인하시기 전에는 어떤 일을 하셨나요?
[수잔] 저는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을 공부했고, 태피툰과 함께하기 바로 이전에는 웹 매거진에서 프리랜서 콘텐츠 에디터 겸 서비스 디자이너로 일을 했습니다. 격주로 업로드되는 콘텐츠의 글쓰기와 디자인 담당했었는데, 구독자분들과 함께하는 디자인 원데이 클래스 이벤트를 진행했던 기억이 나네요! 보통 화면 너머로 막연하게 “구독자분들이 스크린 너머로 계시겠지”라고만 생각했지, 얼굴을 보고 얘기를 할 기회가 흔치는 않잖아요. 준비하는 기간은 무척 힘들었지만, 막상 당일에는 저도 그렇고 구독자들도 즐겁게 즐길 수 있던 시간이어서 정말 기억에 남네요!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를 이벤트 진행하면서 느낄 수 있었고, 많은 배움을 안겨준 경험이었어요
[캐롤린] I majored in Illustration at Rhode Island School of Design. Entering art school was a very special experience. I was constantly surrounded by creative people who specialized in different mediums such as ceramics or oil painting. I was really proud of our school’s art museum. I could walk in every day and embrace the impressive collection they have including works by Picasso, Mark Rothko, and Vincent Van Gogh. The school’s art museum is where I spent a lot of time getting inspiration and learning about art history. After graduating, I focused on my art, and worked as an art gallery assistant in Boston, MA. Tappytoon is actually my first full-time corporate job. I’m really excited that I’m working at Tappytoon because my creatives are supporting artists and letting users know about our legal platform, Tappytoon.
건강하고 활발한 소통과 협업 소통을 정말 자주하고, 주제별로 정기적인 미팅을 갖죠. 특히 저희는 critic에 대해서 두려워하지 않고, 건강하게 서로에게 피드백을 나눕니다.
태피툰에 어떻게 조인하셨는지 궁금해요!
[수잔]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을 공부하며 해외에 거주했었는데…한국인이 많지 않은 지역이었는데도 불구하고, BTS 티셔츠를 입고 다니는 사람들을 꽤 많이 봤어요! “사람들이 좋아해 주면, 콘텐츠는 어떤 장벽도 뛰어넘을 수 있구나” 하며 신기했고 좋은 의미로의 충격도 받았습니다. 그래서인지 그 당시에 “자연스럽게 매력이 녹아있는 콘텐츠 들을 제작하는 곳에서 일을 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던 것 같아요. 그 와중에 눈에 띄었던 공고는 당연하게도 글로벌 유저들에게 한국의 웹툰이라는 매력적인 콘텐츠를 제공하는 태피툰이었습니다. 웹툰을 좋아하는 사람 중의 한 명으로서, 일을 하면서 매력적인 작품들을 언제든지 볼 수 있다는 가장 강력한 지원 동기도 한몫 했고요
[캐롤린] I grew up really enjoying anime and video games. When I was little I would go to the library after school to read comic books/manga/manhwa nearly every day. Since I was in the US all my life, I really wanted experience living in a completely different city. I am from a Korean-American family, and I grew up learning how important it was to embrace both Korean and American culture. I believe moving to Seoul was the best way to do that. My first impression of Tappytoon was that it was very ‘hip’ and ‘energetic.’ At the time, our office was located near HongDae, so I was quite excited to work as a Tappytooner. I didn’t really know the webtoon scene until I joined! But now, I read webtoons every day! It is really interesting to change from physical books to your phone.
크리에이티브 파트에서 각자 맡고 계신 채널들과 SNS의 역할들을 소개해주세요
[수잔] 저는 유튜브와 이미지 배너형 디자인을 메인으로 담당하고 있어요. 유튜브는 아무래도 동영상의 썸네일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해요. 저희가 만든 웰메이드 동영상 시청을 위한 한 번의 클릭이 주요 목적인데요, 작품의 하이라이트 이미지에 요즘 가장 트렌디한 디자인을 적용하여 디자인합니다. 유튜브 영상은 업로드 주기가 빠르고, 디자인의 흐름이 한눈에 바로 보이기 때문에, 큰 디자인 틀은 유지하되 타이틀별로 다른 이미지를 제작하려고 해요. 메인 캐릭터들의 타이틀 이미지와 컬러감을 최대한 보여주면서, 동시에 동영상에 담긴 분위기와 장르를 디자인으로 보여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배너형 디자인은 다른 광고들과 다르게 한 장으로 작품을 보여줘야 하는 특징이 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좀 더 과감하고 강렬한 이미지와 텍스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디자이너로서는 가장 많은 걸 시도해 볼 수 있는 광고 중에 하나라고 생각해요. SNS와는 다르게 특정 날짜에 릴리즈되는 광고가 아니기 때문에 다양한 유저 취향에 맞출 수 있는 광고 컨셉으로 제작하고 있어요
배너 디자인
유튜브 썸네일
Official Tappytoon Youtube Channel
[캐롤린] The creative ads I make are featured on Facebook and Instagram while SNS postings are uploaded across Tappytoon’s Facebook, Instagram, and Twitter accounts. For SNS, I design prologues for new releases and meme/communication posts to engage with our users. Our SNS allows me to create more playful content while for Facebook ads we have a more hooking approach.
Instagram
Facebook
평소에도 콘텐츠를 즐겨보시나요?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과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 혹은 작품 속 인물을 알려주시고, 그 이유도 궁금해요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
[수잔]
워킹데드 (Walking Dead) 세상이 망해가는 영화, 그중에서도 좀비 관련된 이야기들을 좋아해요! 인간과 좀비의 경계와 각각의 캐릭터들이 만들어내는 이야기가 좋았습니다
심슨 가족 (The Simpsons) 그냥 재밌게 생각없이 보고싶어서 시작을 하는데 항상 시즌 2-3개는 기본으로 보게되고…보고나면 많은 생각이 드는 애니메이션이에요…!
[캐롤린]
Claymore (manga) This dark fantasy story focuses on a group of strong female warriors with beautiful armor and weapons. I really enjoyed the artwork and plot.
Demon Slayer 귀멸의 칼날 (anime) The character dynamics between the three main characters is really funny, while the entire plotline has a serious and deep tone.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
[수잔]
뉴걸 (New Girl) 제시카 데이 모든 일을 항상 적당히 즐기고 적당히 걱정하면서 해내가는 캐릭터라서 좋아합니다! 항상 적당하게 하는게 너무 어려운데 보고있으면 재밌는 정말 좋아하는 캐릭터에요!
해골병사는 던전을 지키지 못했다 (The Skeleton Soldier failed to defend the Dungeon)의 해골병사 태피툰에서 릴리즈 되고 있는 작품의 캐릭터.. 해골병사입니다! 일명 루프물인데요… 실패를 해도 또다시, 매번 또 다른 방법으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지키려는 캐릭터의 노력이 좋았어요. 실패하면 또 다시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게 처음에는 마냥 좋다가도 해골 병사가 오히려 그 기회때문에 겪어야하는 일들을 보면서 이 캐릭터를 응원하게 된거같아요.
[캐롤린]
Hyun Cha from “Sweet Home” (webtoon) His character development is really incredible. I really enjoyed seeing him grow as a person!
Carrie Bradshaw from “Sex and the City” (TV show) I admired her sense of style and her love for shoes. She also makes living in New York look more chic than it is.
수잔과 캐롤린만의 스트레스 해소 비법이 있다면?
[수잔] 새로운 곳에 가보려고 해요!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새로운 공간에 들어서면 이전에 갖고 있던 문제나 안 좋은 기분들이 많이 잊히는 거 같아요. 요즘에는 사람들이 붐비는 장소는 갈 수 없으니… 친구들끼리 산을 타거나 자전거를 타며 사람 없는 곳을 찾아다니려고 합니다. 최근에는 친구들과 연을 날리고 싶다는 생각이 갑자기 들어서 날리러 갔던 기억이 나네요! 생각보다 연 만들기가 쉽지가 않아서 두 번이나 실패했습니다… 해가 쨍쨍한 낮에 열심히 연을 만들고 날리러 공원에 도착하였는데, 때마침 비가 와서 실패했었죠… 하지만 이제 연이 준비되어 있으니, 언제든 날리러 나가기만 하면 됩니다!
[캐롤린] When I get stressed I like to run or go to a cocktail bar. An old fashioned can fix anything! My ultimate favorite cocktail would be the old fashioned! The smokier the better! One bar that I recommend going to is SOKO Bar (소코 바) in 한남동. The interior makes you feel like you’re in The Great Gatsby drinking with Leonardo Dicaprio.
태피툰에서 일하시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수잔] 점심시간에 진행한 사내 이벤트 ‘Pizza Chat’이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서로가 키우는 반려동물들을 주제로, 사진을 공유하며 피자를 먹으면서 이야기를 나눴던 특별한 점심시간 이벤트였는데요, 정말 즐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업무적인 이야기는 평소에 공유할 수 있는 기회들이 있었지만, 반려동물의 귀여운 사진들을 함께 보면서 각자의 회사 밖 일상을 이야기할 수 있어서 색다르고 즐거웠던 거 같아요. 같은 소속이 아닌 분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태피툰 사내 이벤트 'Pizza Chat'
공통의 관심사를 놓고 즐겁게 이야기하는 모습
[캐롤린] I’m really happy to see how much I grew throughout my first year at Tappytoon. I got to learn and experience what it’s like to be in a startup company while having fun with my coworkers. I will never forget Tappytoon’s Halloween Fan Art Contest and the whole Halloween event that the HR team put together. The decorations, food, and gift giveaways showed a very spirited side of Tappytoon. I hope to see that again. And of course I was really happy to use my illustrative skills to make art related to Tappytoon content.
작년 10월, 태피툰에서 열린 할로윈데이 행사
할로윈 팬아트 콘테스트, 캐롤린 작품
회사생활을 하면서 가장 큰 동기부여는 무엇일까요?
[수잔] 함께 하고 있는 동료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마케팅 팀뿐만아니라, 다른 팀 소속이고 업무 분야가 다르더라도 배울 점이 많으신 좋은 동료분들이 많아요. 같은 팀 내에서는 제가 경험해보지 못한 경험들을 소유하고 있는 팀원들에게 그 영향을 많이 받게 되는데요, 특히 캐롤린과 함께 아이디어 회의를 통해서 서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각자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의논된 것들을 함께 시도해 볼때에 저 스스로도 많은 것을 배우게 됩니다. 그러한 시간과 기회들을 통하여 성장해가고 있는 저의 모습을 볼 때, 경험=결과로 이어진다는 것을 피부로 느껴요. 이러한 경험들이 모여서, 큰 동기부여를 이루게 되는 것 같습니다.
[캐롤린] Seeing my creatives’ efficiency always pushes me to always improve. As I get more familiar with performance numbers, I am able to understand what makes a visually pleasing ad. Although I am experienced in design, I believe I can get closer to being a ‘creative marketer’. The people at Tappytoon also motivate me. When I see my coworkers at Tappytoon work hard motivates me to be better. Everyone has such a positive attitude! It makes me look forward to going to work!
<여기서 잠깐!>
크리에이티브 파트에서 일하면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두가지는?
작품의 이해와 분석 우리의 작품을 굉장히 디테일하게 이해하고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건강하고 활발한 소통과 협업 소통을 정말 자주하고, 주제별로 정기적인 미팅을 갖죠. 특히 저희는 critic에 대해서 두려워하지 않고, 건강하게 서로에게 피드백을 나눕니다.
앞으로 태피툰에서 꼭 이뤄내고 싶은 목표와 비전을 소개해주세요
[수잔] 더 많은 유저들이 태피툰의 작품을 더 많이 시도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제공하고 싶습니다. 마케팅 업무 외에도, 다른 팀과 다양한 지식과 아이디어를 함께 공유하면서 많이 배우면서 성장하고 싶습니다. 개인적인 커리어 측면에서는, 더 나은 디자인을 통해 기억에 남는 스토리를 담아내는 디자이너가 되는 것입니다.
[캐롤린] It is already exciting to see Tappytoon grow at such a fast pace. I can’t wait to see how much more I can do in marketing. I want to handle more creative projects that will allow me to exercise my creativity! I think it would be a really interesting challenge to market webnovels with both text and design!
Sujan 처럼, Carolyn 과 함께,
웹툰 콘텐츠에 대한 열정을 함께 장착하실
새로운 다음 주인공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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