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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성장하는 태피툰 (부제 : 태피툰 워크북을 만드는 사람들)

태피툰 서비스가 세상 밖으로 나온 지도 어느덧 7년.
7년이라는 시간 동안 태피툰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태피툰이 좋은 기업을 넘어 한 발자국 더 도약하기 위해, 내면의 성장과 변화도 필요한 시점이었죠. 기존의 기업 비전 및 미션 그리고 핵심가치와 일하는 방식을 새롭게 정의하고 재구성하게 되었습니다. 건강한 조직문화를 위하여 지난 몇 개월간 머리를 맞대고 고민한 끝에 탄생한 NEW TAPPYTOON WORKBOOK 제작 과정에 함께 참여한 Good To Great Team(a.k.a. GTG)를 만나보았습니다.
스타트업 창업 경험을 통하여 기업가치와 조직문화에 대한 깊은 고민을 몸소 체험한 올리버.
탑티어 컨설팅펌에서 여러 고객사들에 기업 가치와 목표 등 함께 깊은 고민과 솔루션을 제시해온 애셔.
유명 홍보사 출신이자 평소에 기업 브랜딩에 찐심인 조이까지…..
이 세분이 모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GTG 팀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이 컬럼은 웹버젼에서 읽기 편하도록 작성 되었습니다.

Tappytoon Good To Great Team

Oliver [김경환] 플랫폼개발팀 데이터 과학자
콘텐츠와 사용자의 관계를 분석하여 새롭게 도출된 다양한 인사이트를 태피툰 멤버들에게 공유하고, 콘텐츠 추천 시스템이 효과적으로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 중
Zoey [조성지] PR팀 홍보 담당자
언론 홍보와 PR 캠페인을 맡아, 기사 작성과 언론 관리 및 홍보 캠페인 등 태피툰의 차별점을 알리기 위한 여러 PR 활동을 기획하고 실행 중
Asher [원유필] Chief Financial Officer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한 여러 업무인 자금 조달, 투자 집행, 투자 관리, IR 업무 등을 맡고 있으며, 그 외에도 다양한 경영 상의 이슈를 진단하는 업무를 수행 중

GTG의 뜻

GOOD TO GREAT의 약자로 동명의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라는 경영학자 짐 콜린스의 책에서 따온 이름인데요, 공동창업자이자 GTG 팀을 처음 킥오프 해주신 Sun이 감명 깊게 읽었던 책이기도 합니다.

시작, 진행 과정, 그리고 매듭을 짓기까지의 이야기

올리버 태피툰의 조직 규모가 빠르게 커지면서 더 많은 인원이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했어요. 이러한 필요성 때문에 GTG 팀이 만들어졌고, 처음에는 태피툰만의 문화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초반에는 진도가 기대했던 것 생각했던 것 보다는 잘나가진 않았지만, 다양한 팀원 분들의 생각과 업무 환경을 파악하고 여러 가치를 하나로 엮기 위해 노력했어요. 그 과정에서 태피툰스러운 비전과 핵심가치를 새롭게 정리할 수 있었어요. 각자의 역할이 다 달랐지만 시너지를 조화롭게 낼 수 있었고, 모든 분들이 진지하고 열심이고, 열정적으로 임했습니다.

어려웠던 순간

올리버 태피툰에는 일반적으로 IT 회사에서 볼 수 있는 팀들뿐만 아니라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고 관리하는 다양한 팀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각 팀들의 서로 다른 미션을 하나로 엮는 것이 가장 어려웠던 것 같아요. 하지만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는 말처럼 각 팀들의 미션보다 태피툰이 추구하는 궁극적인 비전과 미션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결국 태피툰의 미션이 제대로 정의되어야 각 팀의 미션도 분명해진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어요.
애셔 ‘태피툰의 입장에서 의미 있는 핵심가치’를 구성하는 것이 가장 어려웠어요. 처음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초안을 만들었을 때는 그저 좋은 말들을 모아둔 것 같았죠. 다시 한번 “우리 회사는 무엇을 위해 있는 것일까?”라는 질문에서부터 다시 엮어 나가는 과정이 쉽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조이 ‘We connect and inspire with stories’라는 새로운 비전과 직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핵심가치의 균형을 맞추는 일이 쉽지 않았어요. 태피툰을 말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 ‘다양성’인데요. 그만큼 다양한 직무와 여러 국가 출신의 직원들로 구성되어 있고, 직무와 문화적 경험도 다 달라요. 이런 다양성을 아우를 수 있는 가치와 비전을 만들기 위해 키워드를 세팅하고 카테고리별로 정리하며 계속 수정해 나갔어요.

가장 중요하게 여긴 것들

올리버 제가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스토리’와 ‘성장’이었어요. 저는 팀원의 성장이 팀을 성장시킨다고 생각해요. 태피툰의 Gems는 모두 성장에 대한 욕구가 있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개인의 성장과 팀의 성장을 일치시킬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결국 태피툰이 추구하는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이야기라고 생각했죠. 그래서 ‘이야기’라는 가치가 태피툰의 업무에 녹아들 수 있도록 하려고 노력했어요.
애셔 구성과 구조적인 측면을 많이 신경 썼어요. 결국 GTG가 힘을 얻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각 리더분들이 팀원분들께 이를 전파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핵심가치의 구성에서 빠진 것이 있다고 느껴지거나, 몇 가지가 중복되거나 상충되는 점이 있다면 전파에 힘이 실리기 어렵다고 생각했어요.
조이 비전, 미션, 핵심가치가 직원들이 공감할 수 있고 행동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 라는 ‘현실화’ 부분에 많은 고민을 했던 것 같아요. 회사 목표에도 부합하며 직원들이 성장할 수 있는 방향으로요. 그래서 업무할 때 영향을 미치는 가치인가?를 저에 대입해서 생각해 보고, 다른 직원의 입장에서도 많이 생각해보려고 노력했던 것 같아요.

다양한 것들을 조사하고 참고하였어요

글로벌 기업과 국내 IT 기업, 스타트업들의 비전과 핵심가치도 조사하며 현실적으로 적용 가능한 부분을 많이 생각했어요. 다른 회사들이 추구하는 가치는 무엇이고 그 가치를 지키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는지 공부했죠. 또한, 각 회사들이 정의한 자신의 비전에서부터 어떻게 각 구성원들에게 전달하는 행동 코드까지 이어가는지를 주로 살펴봤습니다. 그리고 태피툰내 많은 조직 구성원들을 만났어요. 우리 팀이 고민하고, 만들어가는 항목들에 대해 소개를 하고, 그들의 생각을 들어보았죠. 아무리 보기에 좋은 것이라도 결국 태피툰 멤버들과 괴리감이 있으면 곤란기 때문이죠. 그렇게 조사하고 참고한 것들을 기반으로 단어 하나, 문장 한줄에 많은 노력과 시간을 들였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돌아보며… (부제 : GTG팀이 그리는 태피툰의 이상적인 모습)

정해진 핵심 가치를 통해서, 같은 생각 같은 마음으로 공통된 가치를 말할 수 있는 회사가 될 수 있다는 것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GTG에서 그린 그림들이 Gems에게는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으면 좋겠어요. 뭔가 규율이나 법규 같은 느낌보다는, 우리가 향하는 목표에 ‘함께’ ‘잘’ ‘방향성’ ‘동반 성장’을 위해 나아가는 길라잡이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올리버 다양한 가치가 충돌할 경우 태비툰의 핵심 가치를 이용해서 효과적으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또한 각각의 팀들이 하나의 방향성을 가지고 목표를 세우거나 업무를 수행해 나갈 수 있을 거예요. 특히 저는 개인적으로 태피툰의 구성원분들이 태피툰에서 ‘왜’ 일하고 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애셔 저희 구성원들이 핵심가치에 대해 많이 이야기하는 모습일 것이라 생각해요. 핵심가치가 저희의 마음속에 깊이 자리 잡으면. 업무 하나, 회의 하나를 할 때 마다 “오늘 우리가 한 일이 핵심가치에 부합했나?”를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결과적으로 하나하나의 업무가 우리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노력이라는 것까지 이어지게 되어, 더 보람차고 즐겁게 업무를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조이 직원들에게도 좀 더 뚜렷한 목표가 생기는 계기가 될 거라고 생각해요. 여러 사람들에게 영감을 준다는 자긍심을 갖고 서로 존중하며 일을 할 때 스스로의 성장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GTG 멤버가 생각하는 올바른 핵심가치 활용 방법

리더분들이 핵심 가치를 믿고, 모임, 회의 등 기회가 될 때 이를 언급해 주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처음에는 쑥스럽고 농담 같을지라도 이러한 점이 일상화되면 그 자체로 핵심가치가 체화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예시를 만들어서 응용하기 쉽게 도입해 보는 것도 좋고, 회의나 미팅 등 모인 후에 흩어지기 전에 다시 되내어서 상기시키는 과정을 시도해 보면 어떨까요? 반복적으로
우선 팀이나 개인의 목표를 정할 때 핵심가치를 적극 활용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어떠한 가치를 우선순위로 정의하느냐에 따라서 업무 방향이 많이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다양한 상황에서 서로의 의견에 대해 토론할 때 핵심가치가 의견을 뒷받침하는 근거로 활용되면 좋겠어요
비전, 미션, 핵심가치가 있으면 ‘왜 이 일을 해야 하는지’가 명확해져요. PR 전략은 회사의 목표가 분명할 때 효과적인 메시지가 나오고 지속성을 가질 수 있는데요. 실제로 올해 언론 홍보 계획과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세울 때 길잡이가 됐어요. 다른 직무에서도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Tappytoon New Workbook을 소개합니다!

Mission : 미션

Stories that change your world

Vision : 비전

We connect and inspire with stories

Principle : 핵심 가치

#1 Customer Obsession : 고객 만족을 우선시하는 문화 #2 Collaborate transparently : 투명한 소통을 통해 협업 잘하는 문화 #3 Purpose Driven : 과업의 목적을 중시하는 문화 #4 Stay Curious : 발전을 고민하는 문화 #5 Aim for the Highest Standards : 높은 기준을 가진 문화 #6 Communicate and Respect : 상호 존중을 기본으로 하는 문화

Principle : 핵심 가치

#1 Customer Obsession :

고객 만족을 우선시하는 문화
What we do inspires our customers
We understand that our customers are not limited by gender, age, or race, and we consider the entire customer experience in our work. When setting a direction, we consider customer opinions and proven data, and keep a high ethical standard to gain customer trust.
우리가 하는 일은 고객에게 영감을 줍니다
우리의 고객은 국한되지 않은 성별, 연령, 인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이해하고 업무에서 고객 경험 전반을 고려합니다. 방향성을 정할 때에는 고객의 의견 및 객관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고민하며, 고객의 신뢰를 받기 위해 높은 도덕적 기준을 준수합니다.

#2 Collaborate transparently :

투명한 소통을 통해 협업 잘하는 문화
The process of connecting customers and stories should be transparent
We communicate clearly and share our progress openly. Our discussions focus on logic and reason, rather than emotion. Decisions made are implemented quickly to action even if one may individually disagree.
고객과 스토리를 연결시키는 과정은 투명하게 진행합니다
업무에 있어 명확하게 소통하고, 과정은 공개적으로 진행합니다. 토론은 감정보다는 논리에 집중하여 임하며, 결정된 사항은 이견이 있더라도 빠르게 실행합니다.

#3 Purpose Driven :

과업의 목적을 중시하는 문화
We achieve mutual goals through purpose driven work process
We value the overall goal more than individual or team goals, and set a specific goal from the beginning of the work, continuously checking its progress. We value the process of review, and whether the work has been performed according to its intended purpose.
목표 지향적 업무 프로세스를 통해 공동 목표를 달성합니다
개인 및 팀의 목표보다 전체의 목표를 중요시하며, 업무 수행에 있어 초기부터 목표 설정을 명확히하고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확인합니다. 목적에 맞게 업무가 수행되었는지 회고하는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4 Stay Curious :

발전을 고민하는 문화
Stay curious and actively seek out new ways
We believe in the power of stories and pursue continued growth. Instead of clinging to existing methods or modes, we focus on these core values and actively seek better ways.
호기심을 갖고 새로운 방식에 적극적으로 도전합니다
스토리가 가진 힘을 믿고 지속적 성장을 추구합니다. 기존의 방식이나 가치를 절대적으로 고수하기보다, 본질에 집중하고 나은 방식을 도모합니다.

#5 Aim for the Highest Standards :

높은 기준을 가진 문화
To connect the world, we pursue high standards
We work for a better outcome than those set in the past or present. Documents to be shared are prepared to meet established qualitative and quantitative standards. We work responsibly to fulfill appropriate criteria set for the organization(team).
세상을 연결하기 위해 우리는 높은 기준을 추구합니다
과거나 현재보다 높은 기준을 바탕으로 최선의 결과를 설정합니다. 공유되는 문서는 설정된 정성적, 정량적 기준에 부합하도록 준비하며, 필요에 따라 조직(팀)의 특성에 맞는 기준을 설정하여 책임을 다합니다.

#6 Communicate and Respect :

상호 존중을 기본으로 하는 문화
Our strength comes from a culture of mutual respect
We recognize and respect the differences in each other, and have an unbiased outlook in discussions or meetings together, even if our individual opinions or personal values may differ.
우리의 힘은 서로 존중하는 문화에서 시작됩니다
다양한 구성원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며, 생각이나 가치가 다르더라도 토론 및 서로를 대함에 있어 편견없는 태도를 갖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