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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S 2025 현장 스케치] 태피툰 데이터 팀, ‘사용자 맥락 타겟팅’ 세션으로 주목받다

지난 8월 5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마케팅 컨퍼런스 Modern Growth Stack 2025(이하 MGS 2025)가 열렸습니다. MGS는 실무 중심의 마케팅 인사이트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고, AI·데이터 기반 마케팅의 방향성을 깊이 있게 다루는 국내 대표 컨퍼런스입니다.
2025년도 주제는 “데이터로 리드하고, AI로 승리하라(Lead with Data, Win with AI)”였습니다. 총 38개 세션, 57명의 연사 그리고 3000여 명의 청중이 참석한 가운데, 저희 콘텐츠퍼스트 데이터 그로스 팀도 연사로 참여하였는데요, 「사용자 맥락 타겟팅: 데이터 파이프라인부터 액션까지」라는 주제로 세션을 진행해 청중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받았습니다.
발표는 그로스 데이터 분석가 John과 데이터 과학자 Oliver가 맡았으며, 각각 「Braze 인앱 메시지 자동화」, 「Braze 개인화 파이프라인 구축」을 주제로 진행했습니다. 세션이 시작되기 전부터 현장의 열기가 매우 뜨거웠습니다. 발표장 좌석은 가득 찼고, 일부 참석자는 뒤쪽에 서서 들어야 했습니다.

팀 소개

Jhoney
Head of Growth Department / 그로스 본부 총괄
- 데이터 분석을 통한 사용자 여정 개선 및 플랫폼 성장 전략
- CRM 및 개인화 마케팅을 통한 사용자 지표 극대화
Oliver
Data Scientist / 데이터 과학자
- 태피툰 플랫폼 서비스 개인화 추천 시스템 개발
- 프로덕트 핵심 지표 추적, 시각화 작업 및 데이터 분석, 로그 설계 및 관리
John
Growth Data Analytics Manager / 그로스 데이터 분석가
- 세일, 이벤트, 운영 지표 및 그로스 데이터 분석
- 푸시/인앱 실행, 독자 활동 지표 분석

발표 내용 요약

Session #1 [Braze 인앱 메시지 자동화] by John
데이터 그로스 팀은 CRM, 개인화, 데이터 분석을 통해 사용자 여정 개선 및 가치 증대를 목표로 함
과거에는 수작업으로 웹툰 작품 소식을 안내하여 비효율적이며 실무자 부담이 컸음
자동화를 통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사용자 피로도를 줄여, 개인화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음
요약 of 요약 : Braze 내 인앱 메시지를 자동화를 위한 구체적인 실무 프로세스와 캠페인 설정 방법을 강연
Session #2 [Braze 개인화 파이프라인 구축] by Oliver
Braze 개인화를 위해 파이프라인 구축이 필요하며, 어떤 작품과 유저를 선택할지가 중요
Braze 데이터를 Amplitude로 보내는 이유는 성과 평가 용이성과 데이터 파이프라인 통합
데이터 처리는 수집된 데이터와 필요한 데이터의 불일치를 해결하기 위해 중요함
요약 of 요약 : 비개발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시각적화하여 개인화·자동화 메시지를 위한 데이터 활용 방법과 실무 적용 포인트를 강연

데이터 그로스 팀 소회 인터뷰

Q. 준비 과정에서 가장 신경 쓴 점은 무엇인가요?

실무자가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상세히 설명하는데 집중했습니다.
올리버 어려운 기술 표현을 최소화하고 비개발자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발표자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추가로 참석자 관점에 맞추기 위해 심플하고 임팩트 있는 구성을 고민했어요.

Q. 발표 중 가장 인상 깊었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웹툰의 생애주기를 설명하는 슬라이드에서 웹툰 ‘이 결혼은 어차피 망할 것이다(영문 타이틀 : The Broken Ring : This Marriage Will Fail Anyway)’ 타이틀을 읽어 드렸는데, 청중들이 웹툰 제목을 듣자마자 빵 터지시더라고요. 제가 사전에 예상한 웃음 포인트가 아니라 순간 당황했지만(이 포인트에 웃는 건 분명 내 시나리오에 없었는데!!!) 덕분에 발표장 분위기가 한결 풀어졌어요. 아! 그리고 발표장이 꽉 찬 걸 보고 정말~ 뿌듯했습니다.
올리버 청중이 발표 내용을 경청하는 모습을 보며, ‘우리의 업무와 주제를 공감하고 필요성을 느끼는 분들이 이렇게 많았구나’라는 감정이 들었습니다.
죠니 발표 초반부에 회사 비전인 ‘Story that changes the world’와 데이터그로스팀 비전인 ‘Data that changes the result’을 연결 지어서 소개 드렸는데 청중들의 반응이 좋아서 기억에 남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마지막 슬라이드에(회심의 순서) 포함된 회사 채용 정보까지 스마트폰으로 찍어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Q. 이번 MGS 2025 세션 참여는 각자에게 어떤 의미였을까요?

저는 MGS 행사를 5년간 참석했어요. 매년 발표를 들으며 늘 선망하던 자리였고, '나도 언젠가 저 자리에 서보고 싶다.' 라는 꿈을 꾸었는데 이번 해에 꿈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저에게는 큰 스텝이었죠.
올리버 태피툰 업무를 주제로 발표한건 처음이었어요. 제 업무를 직접 소개하면서 애정이 더 커졌고, 담당 분야의 전문성과 자신감도 높아졌습니다.
죠니 서로 다른 업무를 하던 팀원들과 손발을 맞추며 ‘원 팀’이 된 계기였습니다.

MGS 2025가 남긴 여운

죠니 이번 발표를 통해 태피툰 데이터 그로스 팀과 태피툰 서비스의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발표라는 동기부여를 통해 준비 중인 프로젝트에 좀 더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발표 중 청중의 뜨거운 반응, 발표가 끝난 후 다가와 질문을 던지는 업계 관계자들을 통해 큰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Jhoney가 뿌듯해 하셨다던 바로 그 광경…!

참여 소감 한마디

올리버 “처음엔 걱정했지만, 막상 해보니 얻은 것이 많았고 새로운 업무를 이끌어갈 원동력이 생겼습니다.”
“청심환을 먹어도 떨리긴 하더라고요. 발표 경험을 통해 희열을 느꼈고, 나의 업무에 대해 프로페셔널한 마음을 더 갖게 되면서 ‘ 이 업무가 내 적성에 맞구나’라는 것을 더욱 강하게 느꼈습니다. 이제 스스로를 ‘Braze 전문가’라 부르고 싶습니다.”
죠니 “‘회사뽕’, ‘팀뽕’이 차올랐습니다. 태피툰과 데이터그로스팀이 자랑스럽습니다.”
올리버&존 “이 모든게 다 죠니 덕분이죠!”

인터뷰를 마치며

MGS 2025 무대에서 보여준 태피툰 데이터 그로스 팀의 전문성과 팀워크는 태피툰 멤버 모두에게 자랑거리입니다. 다음에도 더 큰 무대에서 활약할 태피툰 Gems의 모습을 기대하며 응원합니다!
[보너스 컷] 일이 너무 많다… 라는 유행어와 명짤을 남긴 John…
(‘우리는 일이 너무 많기 때문에, 자동화가 필수’라는 내용이 다음 슬라이드에서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