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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ms’ Bookshelf

안녕하세요. 글로벌 프리미엄 웹툰 플랫폼 태피툰입니다.

요즘 같은 디지털 시대에 살다보면 정말 다양하고 많은 콘텐츠를 접하게 되죠. 하지만 수많은 콘텐츠의 홍수 속에서, 종이책을 찾게되는 상황과 이유가 분명히 있겠죠? 종이책이 주는 아날로그 감성을 놓지 못하는 이유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종이책을 접하면서 얻게 되는 지식과 교훈은 값으로 매기기가 분명 어려운 것 같습니다.

오늘은 바로 태피툰의 도서 지원 제도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태피툰의 대표 복지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도서 지원 제도를 가장 적극적으로 체험 중이신 Gems의 이야기를 담아보았습니다. 태피툰에서 책과 함께 성장의 문화를 이끌어 가고 있는... 그 중, 2022년 상반기, 가장 활발하게 도서 신청을 하셨던 독서왕 네분을 모시고, 과연 책이 주는 의미는 무엇인지, 어떤 장르의 책을 주로 신청하고 추천하는지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태피툰 독서왕 네분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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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in(법무팀, 사내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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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o(서비스개발팀, 백엔드 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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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ole(프로덕트팀, Product Ow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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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ily(프로덕트 디자인팀, UIUX 디자이너)

#주로 어떤 장르의 책을 신청하시는 편인가요?

Erin “업무에 도움이 되는 책 위주로 신청하고 있습니다.”

Juno “IT관련 서적을 신청합니다!”

Nicole ”아무래도 회사 지원이다보니, 주로 비지니스/데이터/숫자와 관련된 책들을 신청하고 좋아합니다. 비지니스 분야의 경우, 특히 비지니스가 어떻게 살아남았고 왜 그런 일련의 결정을 했는지에 대해서 파악하려고 합니다.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글들은 빠르지만 아무래도 깊이가 만족스럽지 못한편이지만 한 권의 책을 읽으면 배경설명이나 주장하고자하는 논리들이 탄탄해서 조금 더 몰입해서 읽을 수 있습니다. 데이터/숫자의 경우, 숫자 잘 다루고 싶은 욕심이 있어서 신작이 나오면 읽어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PO특성상 객관적으로 상황을 바라봐야할 때가 있는데 감정이나 주변 상황에 휘둘리지 않고 올바른 결정을 하기 위해서 읽습니다.”

Emily “회사에서는 주로 업무 관련해서 배우고 싶은 분야의 실용서를 신청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데이터 분석)

*Special thanks to : Emily(손 출연)

#태피툰의 도서 지원 제도는 여러분에게 어떤 의미인가요?

Erin “제가 처음에 회사에 입사했을 때 신청했던 책이 웹툰 작가에게 변호사 친구가 생겼다라는 책이었어요. 그간 수많은 계약서들을 봐왔지만, 웹툰 업계의 작가/작품 유통 계약서를 다루어본 적은 없었기에 입사 당시에는 웹툰 계약 관련 용어나 계약 구조 등도 생소했었죠. 검색 끝에 위의 책을 구매하고, 웹툰 업계에만 통용되는 여러 용어들을 익히면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어요. 작가 위주로 쓰여진 책이지만, 책 내용을 반대로(?) 해석하면 회사 위주로도 읽히는 책이라 업무에 도움을 많이 받았답니다. 업무 시 필요하면 부담없이 도서를 신청하고, 이를 통해 바로 업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이 도서지원제도의 가장 좋은 점 같습니다”

Juno “도서관에 책이 있는지 검색해보고 가서 빌리거나 반납 등등 번거롭게 대여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도서관에서 빌리면 책이 없어서 대기타는 경우가 있는데 도서 지원 제도는 비교적 빠르게 받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한번 읽을 책들은 사기 부담스러운데 도서 지원 제도를 통해 경제적으로도 도움이 됩니다.”

Nicole “아무래도 새로운 정보에 대해서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심리적 안정감과, 금전적 이득이 매우 큽니다. 특히 한 번 주문 시 3~4권을 한 번에 주문하는데요, 약간 월급날에 맞춰서 구매하면 버프받는것 같아서 기분이 더 좋습니다. 라운지에 제가 관심있을법한 재미있는 책들이 있는데 덕분에 기웃거리면서 한 두권씩 읽고 있어요.”

Emily “배워보고싶었던 주제나 추천 받은 책을 고민하지 않고 자유롭게 신청하고 읽을 수 있어서 좋아요. 그리고 내가 신청하지 않았지만 책장에 재밌어 보이는 책들이 많아서 종종 빌려보고 있습니다.”

*Special thanks to : Nicole(상반신 출연)

#여러분에게 책은 어떠한 존재인가요?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백과사전 같은 존재! -Erin-

책을 통해 해당 기술이나 개념을 익히는 것은 자신감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합니다. -Juno-

경험획득의 한 채널 -Nicole-

읽을 책을 사는게 아니라 산 책 중에 읽는 것이다.. 라는 김영하 작가의 말이 떠오르네요. 평소에도 책을 자주 사고 다 읽지 못해서 허우적거립니다. -Emily-

다양한 장르의 서적들이 모여있는 태피툰의 책장

#Gems 독서왕이 추천한 바로 그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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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in <마케팅이다, This is Marke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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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요즘은 <마케팅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비즈니스는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마케팅의 굴레 안에서 살고 있는데요, 같은 아이디어/아이템/사업이라도 마케팅 기법이나 효과에 따라 그 결과가 달라지는 모습을 많이 보면서, 마케팅에 관심이 많이 생겨서 읽어보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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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이유는 Financial Times의 서평이 제 생각과 일치해서 이걸로 대신 할게요. "어떻게, 왜 상품을 사는지에 대한 답뿐만 아니라 고객의 습관마저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알려준다. 새로운 아이디어와 영감을 얻고 싶은 마케팅 담당자는 물론,비즈니스 리더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마케팅 구루 세스 고딘의 보석 같은 통찰력을 얻을 수 있는 매우 흥미롭고 유용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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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o <스프링 부트와 AWS로 혼자 구현하는 웹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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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자바로 되어있는 책을 코틀린으로 작성하며 어떤식으로 사용되는지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콘솔로 되어있는 책을 테라폼을 사용하며 구축했는데 이때 테라폼이란 이런거구나를 간단히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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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사용하는 기술들을 조금씩 사용해보며 학습하는데 도움이 됐던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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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ole <이익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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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프라이싱이라는 책을 낸 헤르만 지문이라는 작가가 지난달 출간한 <이익이란 무엇인가?>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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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이유 이익이라고 하면 revenue, profit 이런식으로만 생각하는데요, 회사의 사업적 성과를 측정하는 방식에는 여러가지 정의가 있습니다. 앞서 언급드린 데이터 관점에서 수익이라는 것을 다양한 각도에서 본다면, 단순히 ‘큰 숫자’에 압도되지 않고 보다 세분화 해서 날카롭게 회사를 뜯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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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ily <이세린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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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태피툰 직원들에게 추천한다면 김정연 작가의 만화 (무려 양장본) <이세린 가이드>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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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이유 <혼자를 기르는법>이라는 웹툰도 그리셨는데 블랙 코미디의 천재…. 웃긴데 슬프고 씁쓸한데 정말 좋습니다.

#책 읽기 너무나도 좋은 계절 #태피툰이 함께해요

태피툰의 독서왕분들 답게, 책 소개도 다양하고 유익하네요.

혹시 여러분 중에 최근에 책을 읽기 시작할지 말지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 계신다면 네분께서 추천해주신 위의 책들로 시작해보는건 어떨까요? 태피툰의 책장을 방문하시거나, 추천인 분들에게 물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앞으로 더 활발하고 다양한 독서 문화가 정착되어, 새로운 책 소식을 들고 다시 돌아올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참으로 책 읽기 좋은 계절입니다. 태피툰에서 당신의 성장을 지원합니다! 지금 바로 신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