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피툰에서 글로벌 마케팅을 처음 접했어요. 이전 직장들에선 국내 마케팅을 했었고, 시도의 폭이 좁다고 느꼈어요. 반복적인 업무가 대부분이고, 그 사이클이 지속되다 보니 많이 지친 상태였죠. 글로벌 마케팅이 주는 메리트는 이해했지만, 그 당시에는 생소하면서도 낯선 분야였습니다.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지만, 언어의 장벽에 대한 걱정도 앞섰죠. 마침 태피툰 사무실이 당시 제가 살던 곳과 무척 정말 가까워서 지원하는 도전에 대한 부담감이 덜었던 것 같아요. 면접을 보면서 태피툰은 ‘글로벌 마케팅’에 대한 도전을 시작할 좋은 기회라는 생각이 들어서 입사를 결정했어요. 해외 경험이 없고, 영어 실력이 우수하지 않아도 도전할 수 있다는 것을 제가 증명한 셈이죠 (웃음) 무엇보다 마케팅팀을 비롯하여, 태피툰 다수의 팀에 외국인 동료가 많아서 분위기도 굉장히 글로벌해서, 정말 '글로벌 마케팅을 하고 있구나'하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